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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원인 (의문의 물체) 주목, 사고의 전말 공개두울 2025. 1. 29. 14:28
2025년 1월 28일 밤 10시 15분경,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홍콩으로 향할 예정이던 에어부산 BX391편 항공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항공기는 에어버스 A321-200 기종으로, 승객 169명, 승무원 6명, 그리고 탑승 정비사 1명 등 총 176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화재는 기체의 꼬리 부분에서 시작되어 동체 중간까지 번졌습니다. 탑승자 전원은 비상 탈출용 슬라이드를 통해 신속하게 대피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70대 여성 등 3명이 타박상 등의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약 1시간 15분 만인 밤 11시 30분경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습니다. 당시 항공기 양쪽 날개에는 약 3만 5천 파운드의 항공유가 실려 있어, 추가적인 폭발이나 화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졌습니다.
현재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소방당국이 협력하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국토부는 사고 수습을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여 대응하고 있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2007년 10월에 제작된 기령 17년의 에어버스 A321-200 기종으로, 2017년 5월까지 아시아나항공이 운용하다 이후 에어부산이 운용해 왔습니다.
이번 사고는 2024년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이후 한 달 만에 발생한 또 다른 항공기 사고로, 당시 제주항공 사고에서는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자세한 현장 상황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piVSi3iqgoA?si=BojgEIdqjqXbJ_BE
의문의 물체에서 불??
기내 수하물 선반 안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증언이 잇따르면서, 기체 문제보다는 별도의 물체에서 발화됐을 것이라는 추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9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불을 처음 발견한 승무원은 기내 뒤쪽 좌측 선반에서 연기와 함께 불길이 새어 나오는 것을 보고 기장에게 상황을 보고했다.
주변에 있었던 승객들 역시 "기내 수하물을 두는 선반에서 '타닥타닥'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시작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현직 기장은 자신의 SNS에 "항공기 보조 동력장치(APU)에서 불이 시작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본다"며 "선반 안에 있던 보조 배터리나 전자담배 훈증기 같은 수하물에서 불이 났거나 화장실 내 흡연, 기내 상부 전기 합선 등으로 화재 원인이 좁혀진다"고 추측했다.
(출처:노컷뉴스)'두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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